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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ㅊㅋ

중국에 있는 볼보 다칭(Daqing) 공장이 10만대 째의 S90을 생산하였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Volvo Car UK Newsroom



한국의 소비자들도 잘 알고 있다시피, 볼보의 S90은 전량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S90을 제외한 모든 차량들은 스웨덴, 벨기에, 미국 등에서 나눠 생산하고 있죠. (인도, 중국의 내수용 차량이나 미국 일부차량 제외)


기사에 의하면, 중국에서 생산된 S90은 유럽, 아메리카, 호주, 한국을 포함한 70개에 가까운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고 하구요.


이번 10만대의 출하는 중국이 만든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짜잔




소비자의 인식과 이슈

국내에서도 S90의 중국 생산제품 수입이 결정되었을 때 말이 많았죠.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에 있어서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에 대한 거부감은 단기간에 해소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해외의 사용자 포럼들을 봐도 중국산 차량에 대한 시선이 아주 고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만큼의 표현들은 아닙니다만 유럽쪽 포럼을 봐도 중국산 S90에 대한 우려를 하는 사용자가 간간이 있고, 미국 같은 경우는 우려를 하는 사용자도 있으나 기존의 중국산 S60L에 대한 만족도를 거론하면서 문제 없다고 하는 유저들도 꽤 되네요. (미국은 S60L-구형, XC60, S90을 중국에서 수입해 옴)



2014년 즈음부터 미국에 판매된 중국산 S60L(롱바디)



생각해보면 중국이 이렇게 제조국으로써의 괄시를 받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인구에 의한 저소득층 인구, 역사나 사회적 구조 등등의 요소로 인하여 수십년 넘게 값싼 노동력으로 세계의 하청공장 역할을 해왔으니 소비자의 뇌리에서 저가제품 생산국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는 것은 단기적으로 힘들어 보이죠.


추가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저품질 보다는 감정적인 배타심이 많이 느껴지는데, 이것 또한 역사를 되돌리지 않는 한 해소될 수 없는 문제이니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글쓴이만 해도 아직은 중국산 차량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두푼 하는 일반 공산품과 달리 수천만원 가격의 자동차에 있어서 아무래도 검증된 역사와 전통을 따지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을 것 같구요. 


한편으로 생각해보자면, 첨단산업에 있어서 중국이 타 국가의 수준을 넘어선 영역도 꽤 있는데 너무 과거의 인지도로만 평가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주산업, 전기차, 드론 같은 첨단 분야에도 강하고 아이폰도 생산하는 국가인데, 소비자에게 인식 전환을 강요할 수는 없는 입장이니 중국 입장에서도 뭔가 답답함이 있을 것 같긴 하네요.



다칭 생산라인의 S90




앞으로 잘해 봅시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에 있어서 볼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의 우려와 질타를 꾹꾹 참고 가격이나 검수에 더 신경을 써서 실리적인 인정을 받는 방법 밖에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메이커와 생산국의 프리미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이탈은 어쩔 수가 없되, 실리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확장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구요.


다행히도 현재까지는 그 이행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볼보코리아가 중국산 S90을 수입하면서 차량가격을 많이 낮췄죠. 추가로 국내 사용자 커뮤니티 등을 보면 중국산 S90의 품질이 문제되어 공론화된 경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한 2-3년 이상 문제없이 돌아간다면 자연스럽게 중국산 S90에 대한 우려는 해소가 되지 않을까 싶으며, 이를 위해서는 검수와 운영에 있어서 볼보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이 되구요그리고 최근 볼보의 추세를 보았을 때에는 당연히 잘 이행을 해내리라 예상이 됩니다.


그러하니 일단은 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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